국세청 원클릭 서비스 시작! 종합소득세 환급금 조회·신청·지급일 총정리

2025년 3월 31일, 국세청이 납세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제는 ‘삼쩜삼’ 같은 민간 플랫폼에 수수료를 내지 않고도, 홈택스에서 클릭 한 번으로 최대 5년치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그 이름도 간단한 ‘원클릭’ 서비스! 도대체 어떤 서비스인지,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지금부터 정리해드립니다.

첫날 98억 원 환급 신청이 이뤄졌습니다. ©SBS뉴스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란?

‘원클릭’은 국세청이 제공하는 무료 종합소득세 환급 신청 서비스입니다. 기한 후 신고를 놓친 납세자들이 환급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국세청이 자동 계산한 금액을 납세자에게 안내하고, 클릭 한 번으로 신청까지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입니다.

 

기존에 삼쩜삼, 세이브잇(토스), 비즈넷 같은 민간 세무 플랫폼은 환급액의 10~20%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원클릭은 수수료 ‘0원’에다 개인정보 추가 제출도 필요 없습니다.

 

원클릭 서비스 대상자, 누가 대상인가요?

이번에 국세청이 안내한 환급 대상은 311만 명, 총 환급액은 약 2900억 원에 달합니다.

 

주요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적용역 소득자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등)
• 자영업자, 프리랜서
• 근로소득자·연금소득자 중 환급세액이 5000원 이상인 자
• 종소세 신고를 놓친 ‘N잡러’ 및 고령자

 

📌 평균 환급액은 약 9만 3천 원으로 추산됩니다.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 환급금 조회 방법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는 이름처럼 정말 ‘한 번의 클릭’으로 환급 신청이 가능할 만큼 간편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만 해보세요!

 

✅ 환급금 조회 방법

① 국세청 홈택스 접속

휴대폰 또는 PC에서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합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네이버, 카카오, PASS 등)으로 로그인하세요.

 

👉 국세청 원클릭 신청 바로가기

 

② 환급 대상 여부 확인

로그인 후, 홈택스 메인화면에서 ‘환급금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금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대 최근 5년치 미청구 환급금까지 한 번에 조회됩니다.

 

✅ 환급 신청 방법

① 안내된 환급금 확인

홈택스에서 국세청이 자동 계산한 환급 예상 금액을 확인합니다.

별도 입력 없이 국세청 보유 자료 기반으로 계산된 금액입니다.

 

② ‘이대로 신고하기’ 클릭

금액이 맞다면,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만 눌러주면 신청 완료!

 

👉 서류 제출도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끝납니다.

 

③ 신고 내용 수정이 필요한 경우

만약 금액이 실제와 다르다면, ‘신고화면 이동’ 버튼을 클릭해

공제 항목이나 소득금액 등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하면 환급액도 자동 재계산되니 걱정 마세요.

 

 

✅ 환급금 지급 일정은?

• 수정 없이 그대로 신고한 경우 → 약 1개월 이내 지급

• 신고 내용을 수정한 경우 → 2~3개월 이내 지급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 장점?

민간 플랫폼 사용 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국세청 원클릭은 그 단점을 보완해 아래와 같이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 무료 서비스

민간 플랫폼처럼 환급액의 10~20% 수수료를 떼지 않습니다.

 

✔️ 개인정보 유출 걱정 無

국세청이 이미 보유한 자료만 사용하므로 추가 정보 제출이 없습니다.

 

✔️ 가산세 부담 없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밀한 환급 계산이 이뤄져

과다 환급으로 인한 가산세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국세청의 계산 결과를 수정 없이 그대로 신청하면 환급금은 최대 1개월 이내로 지급됩니다.

수정 신고 시에도 2~3개월 내 지급 완료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삼쩜삼 같은 플랫폼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국세청은 이에 대해 “더 나은 서비스를 국민이 받는 것이 우선”이라며 민간 플랫폼의 존재와 발전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세급내는 입장에서 어디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도리여 오랜만에 제대로된 서비스를 나라에서 제공한다니, 너무 놀랍고 반가운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