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여행1 이팝나무 개화시기 5월, 경주·전주·대전 꽃길 총정리 벚꽃이 지고 나면 봄이 끝난 듯 느껴지지만, 진짜 늦봄의 아름다움은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4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이팝나무는 벚꽃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계절을 이어가며 전국 곳곳을 하얗게 수놓습니다. 눈처럼 포근한 이팝나무 꽃길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풍경과 사진을 선사하며 5월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주, 전주, 밀양, 대전 등 이팝나무 명소로 떠오른 여행지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신라의 숨결 속에서 피어난 이팝나무, 경주 오릉경주는 고대 신라의 유산을 간직한 역사 도시로, 이팝나무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특히 다섯 왕의 무덤이 모여 있는 오릉은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5월 초, 고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길을 따라 펼쳐진 이팝나무 군락.. 2025.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