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걸그룹 뉴진스 계약해지 사태는 K-POP 팬덤을 넘어 사회적 이슈로 확산됐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해임된 후 어도어와의 신뢰가 무너졌다’는 입장과 함께, 뉴진스 멤버들이 독립을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졌죠. 팬들 사이에서는 민희진을 지지하며 “뉴진스는 민 대표와 함께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법원 판결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판결문에서 드러난 사실은 그동안 알려진 주장과는 사뭇 달랐고, 이로 인해 팬심의 방향도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법원, 뉴진스의 계약해지 주장 기각
뉴진스 측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NJZ’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독립 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이에 대해 명확히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핵심은 뉴진스가 주장한 계약 해지 사유가 법적으로 충분치 않다는 점입니다.
- 민희진 해임 → 계약상 위반 아님
- 하이브 직원 발언 논란 → 해지 사유로 보기 어려움
-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의 갈등 → 제3자 분쟁은 무관
- 소통 문제, 스트레스 호소 → 계약 해지 요건 미달
결국 법원은 “어도어는 연습생 시절부터 뉴진스에게 전폭적으로 투자했고, 정당한 의무를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공 후 2년 만에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계약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죠.
뉴진스를 향한 팬심은 왜 돌아섰나?
이전까지는 뉴진스 멤버들을 보호하자는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판결 이후 많은 팬들은 기존의 정보가 일방적 시선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실제 계약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 “민희진이 프로듀싱 안 하면(해임되면) 계약 해지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 어도어는 정당한 투자와 의무 이행을 입증 (이것이 계획된 것일지라도)
- “연습생 시절부터 투자받고 성공한 다음 나가겠다는 건 좀 무책임한데?”
- “NJZ 독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법적으로는 불가능한 거였네.”
이런 인식 변화는 결국 여론이 감정 중심에서 사실 중심으로 이동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분쟁, 그 이후는?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대중은 연예인 전속계약의 법적 무게를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습니다. 단순한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문제가 아니라, 투자와 권리, 책임이 얽힌 복잡한 계약 구조임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뉴진스의 독립 활동 여부나 NJZ 프로젝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법원이 밝힌 계약의 원칙은 향후 유사한 사례들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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